
“추석 밀착돌봄 총력”…강남구, 취약계층 지원 종합대책 추진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강남구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과 협력해 △위문금품 지급 △연휴 돌봄 강화 △명절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촘촘한 밀착 돌봄에 나선다.
저소득가구·국가보훈대상자 위문금품 12억 8600만원 규모 지원 구는 지난 18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구민 1만 3720가구와 국가보훈대상자 4950명 대상으로 명절 위문금품 총 12억 8600만원 지급을 마쳤다.
먼저, 저소득 가구에는 5만원,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에는 6만원씩 지급했으며 추석 당일 기준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가구에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대상자에게도 1인당 5만원씩 위문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도 이어진다.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는 취약계층 2189명을 대상으로 과일꾸러미, 식료품, 이불, 상품권 등을 지원하는 52개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에서도 9월 한 달 간 취약계층 1733명에게 명절 선물 세트와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식사도 세심히 챙긴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강남시니어플라자 등 12개소 이용자 1728명에게 영양밥, 갈비찜, 잡채 등 특식을 제공한다.
저소득 어르신 454명에게는 명절 꾸러미 등을 전달하고 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 요양시설에는 사과 625상자를 나눴다.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시설 13개소를 통해 9월 11일부터 23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1930가구에 명절음식과 추석 선물세트 등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명절 전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위한 위문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연휴에도 돌봄 공백 없도록 전화·방문·응급안전 모니터링 강화 명절 기간 고립감이 커지거나 돌봄이 끊길 우려가 있는 위기 구민을 위해 안부 확인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주변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53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은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22개 동의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돌봄 위기 구민 약 1965명의 안부를 집중 확인한다.
명절 기간 중 최소 1회 이상 전화하거나 방문해 살피고 연휴 전후에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역시 어르신 1126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핀다.
특히 노인맞춤돌봄 대상자에게는 연휴 전 1회, 연휴 중 2회, 연휴 후 1회 전화와 가정방문 등을 통해 건강과 생활 상태를 밀착 확인한다.
아울러 구는 장애인 82가구를 대상으로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ICT 응급안전관리 장비를 활용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전화가 연결되지 않으면 재연락 및 현장 방문해 돌봄 공백을 차단하며.
최중증 장애인 112명에게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활동지원서비스를 12~36시간을 추가 지원한다.
연휴 기간 카카오톡채널 ‘강남좋은이웃’도 상시 가동해 위기가구 신고 접수와 복지 정보 제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도시락·간식꾸러미 전달하고 집중 순찰 노숙인 연휴 안전도 챙긴다 연휴 기간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위한 식사 지원과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구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남역과 봉은사역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에게 도시락과 간식꾸러미를 전달한다.
도시락은 강남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다.
명절에도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음식을 나누는 동시에 노숙인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함께 살필 계획이다.
추석 연휴에는 자활주거팀 직원들이 노숙인 밀집지역 10곳을 집중 순찰한다.
비상연락체계도 가동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는 등 연휴 기간 노숙인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송편 빚고 전 부치며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행사 풍성 명절을 홀로 보내는 구민들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교류와 화합의 자리도 마련한다.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는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민간기업과 협력해 저소득 아동과 지역주민 1048명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 떡메치기, 윷놀이 등 8개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니어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에서도 노래자랑, 문화공연, 한지공예 체험, 전통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는 9월 22일 관내 1인가구 20여명이 참여하는 ‘추석엔 情이 한가득’을 열어 함께 전을 부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애인복지관에서도 9월 11일부터 23일까지 수어공연과 모둠전 나눔 등 온정 넘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명절의 따뜻한 온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 한 분 한 분에게 빠짐없이 닿을 수 있도록 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을 철저히 챙기겠다”며 “연휴 기간에도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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