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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치매관리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치매관리 시행계획 평가서 인천 군·구 중 1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23 12:42




강화군, 치매관리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시행결과 및 2026년 치매관리 시행계획 평가’에 따른 것으로 강화군은 인천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강화군은 넓은 면적과 도서지역이 분포한 지리적 특성, 높은 고령인구 비율 등 지역 여건에 맞춰 치매 예방부터 조기검진, 돌봄까지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강화읍 본소와 길상면 남부·하점면 북부 인지건강센터를 권역별 거점으로 운영하고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송영서비스 900회와 찾아가는 조기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또한 관내 약사회와 군부대 등 민·관·군 자원을 치매파트너로 위촉하고 치매안심마을 실종예방 모의훈련과 GPS 배회감지기, 지문 사전등록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인지재활 로봇과 AI 돌봄 로봇, 스마트 약비서 시범사업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7년에는 배회 위험 가구를 위한 문열림 센서와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 돌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강화군은 치매환자 등록률 71.5%를 기록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인지도 및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도 인천시 1위를 차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지리적·환경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얻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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