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16년간 현장을 누빈 현직 오효석 기자가 네 번째 저서 ‘내 얼굴에 침뱉기(부제: 언론을 말하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오랜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목격한 언론계의 생생한 사례들을 픽션 형식으로 새롭게 엮어냈다.
이 책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 사회의 언론 지형을 해부하는 언론 비판서다.
특히 저자는 언론의 부조리한 문화 뒤에 이를 조장하는 행정과 정치가 맞물려 있음을 정조준한다.
지방 권력의 세 축인 언론, 행정, 정치가 서로 공생하며 건강한 자정 능력을 잃었다는 비판이다.
저자는 "언론의 건강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행정과 정치 역시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놓치고 있는 가치를 복기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