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전등사에서 가을 마음쉼 여행 떠나

28명 참여자와 함께 전등사 역사·자연 체험하며 소통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23 12:42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전등사에서 가을 마음쉼 여행 떠나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가을을 맞아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을 나들이, 마음을 쉬어가다’의 일환으로 전등사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 28명은 전등사 삼랑성 일대 숲길을 걸으며 가을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숲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전등사의 역사와 대웅전 처마 네 곳에 자리한 나부상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사찰이 간직한 문화적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00년 이상 된 은행나무를 바라보며 자연이 품은 아름다움과 생명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부채에 먹물을 떨어뜨린 뒤 빨대로 바람을 불어 그림을 표현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함께 완성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부채를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사찰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오후에는 ‘마음 쉼, 명상의 시간’을 통해 조용한 숲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편안히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죽림다원 카페에서 대추차와 약과, 연팥빵을 함께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일상의 분주함을 내려놓고 좋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바라볼 수 있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며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등사 문화체험이 이용자들에게 잠시 쉬어가며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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