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시, 친환경차 보급에 힘 싣는다… 추석 직후 1,691대 추가 지원

추경 177억 원 확보… 전기차 1,680대, 수소차 11대 보조금 지원

2026.09.25 09:50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친환경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구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차량 구입 부담을 완화하고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석 직후 전기차와 수소차 등 1691대에 대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 물량은 총 1691대 규모로 전기차는 △승용 1100대 △화물 500대 △승합 80대 등 1680대이며 수소전기차는 승용 11대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올해 친환경차 보급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6250대를 지원했다.

차종별로는 △전기차 5760대 △전기이륜차 430대 △수소전기차 60대가 보급됐다.

특히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는 앞서 시행한 3차례의 보조금 지원에서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돼 시민들의 높은 구매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 수요에 발맞춰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총 17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추석 이후 추가 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이로써 대구시는 올해 전체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 물량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차를 전년 대비 약 1.5배 규모로 확대 보급하게 된다.

친환경차 보조금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계속해서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자동차 제작·수입사 또는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지원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작·수입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확정된다.

보조금이 확정되면 시민은 보조금을 제외한 차량 가격만 부담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친환경차 보급사업의 세부 내용은 2026년 9월 28일부터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전기승용차 10월 1일 오전 9시 △전기화물차 10월 2일 오전 10시 △전기승합차 및 수소승용차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차종별로 진행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이 시민들의 높은 구매 수요를 충족하고 특히 소상공인들의 차량 구입과 운영에 따른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구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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