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이노스 유종훈 셰프,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에 특별한 재능 나눔

부제목: 장애·비장애 주민모임, 지역 셰프와 함께 정통 이탈리아 치즈·피자 만들기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30 09:12




경기도 파주시 시청



[금요저널]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16일 스몰스파크 회원들과 함께 아이노스 대표 유종훈 셰프의 재능기부로 정통 이탈리아 요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스몰스파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통의 관심사를 매개로 자조모임을 구성해 함께 활동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의 주민 참여형 공동체 사업이다.

이번에는 요리를 매개로 지역의 전문가와 회원들이 만나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유종훈 셰프는 제22회 나폴리피자 세계 챔피언십 CLASSICA 부문 3위 수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정통 나폴리 피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날 유 셰프는 이탈리아 치즈와 나폴리 피자의 특징과 조리법을 소개하고 오랜 경험을 통해 쌓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회원들과 나눴다.

회원들은 유 셰프가 준비한 커드를 활용해 모짜렐라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완성된 모짜렐라 치즈를 찢어 생크림과 섞어 만드는 스트라치아텔라를 만들어 맛보았다.

이어 마르게리타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만들고 갓 만든 스트라치아텔라 치즈를 곁들여 시식하며 치즈에서 피자로 이어지는 조리 과정을 폭넓게 경험했다.

특히 유 셰프는 피자 도우와 치즈 등 식재료는 물론, 고온 조리가 가능한 미니 화덕까지 준비해 현장에서 화덕피자가 완성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회원들은 눈앞에서 빠르게 구워지는 피자를 살펴보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활동의 즐거움을 더했다.

참여 회원들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경험할 수 있어 특별했다”, “평소 자주 방문하던 지역 레스토랑의 셰프와 함께해 더욱 친근하고 즐거웠다”, “치즈부터 화덕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정성이 느껴졌다”,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면서 다른 회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유종훈 셰프는 “복지관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여자들이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한 입장에서 오히려 더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정통 이탈리아 음식과 문화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전문가의 재능과 주민들의 참여가 만나 새로운 배움과 교류의 기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스몰스파크는 장애인과 비장애 주민이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서로 관계를 맺고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결되며 활동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