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어린이 눈높이 맞춘 ‘흡연예방 오페라’ 공연 개최

‘아기돼지 삼형제’ 오페라로 흡연·간접흡연 위험성 쉽게 전달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30 09:11




서천군, 어린이 눈높이 맞춘 ‘흡연예방 오페라’ 공연 개최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9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아동과 교직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아동 대상 흡연예방 오페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에 오페라 음악과 연기, 노래를 접목해 구성했다.

극 중 등장하는 ‘니코틴 대장 늑대’를 통해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공연장에서는 금연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부스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동기부터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과 금연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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