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2026 RAS ON LAON 학교로 찾아가는 원어민 푸드트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예술·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RAS 교육과 영어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이 일상과 가까운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어민 푸드트럭’은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와 영어 연구학교를 직접 찾아가 원어민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참여·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4교시에 원어민 교사와 함께 RAS 연계 영어수업에 참여한 뒤, 점심시간에는 교내에 마련된 푸드트럭 공간에서 독서·예술·스포츠와 영어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의 등장인물과 인상 깊은 문장을 영어로 소개하고 생각을 나누는 ‘Reading in English'△푸드트럭 컵홀더에 자신만의 영어 문구를 작성·디자인하거나 자신을 표현하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Arts in English'△윷놀이·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 놀이와 스포츠 규칙을 영어로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Sports in English’등이다.
특히 학생들은 푸드트럭에서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로 직접 음료와 간식을 주문하고 대화를 나누며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LAON 선도학교 원어민 교사, EPIK 원어민 교사, 영어교육지원단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교사 연수와 학교별 후속 교육활동을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RAS 연계 영어 교수·학습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혁규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RAS 교육과 영어교육을 연결해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과 관심사를 영어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영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