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시의회, 시·군·구 의원 대상 예산·정치자금 실무교육 실시

‘제3회 의정역량 강화의 날’… 광역·기초의회 간 정책 공유 및 의정역량 강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30 16:04




인천시의회, 시·군·구 의원 대상 예산·정치자금 실무교육 실시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는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인천시의원과 군·구의회 의원 등을 대상으로 ‘제3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의회와 군·구의회 간 정책을 공유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함께 높이기 위해 마련된 통합교육으로 지방의회 예산안 심사와 후원회 제도 및 정치자금 회계처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교육에서는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 박동명 교수가 ‘지방의회 예산안 심사 기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예산서의 구조와 주요 항목을 파악하는 방법을 비롯해 문제사업 발굴, 신규·반복·행사성 사업 점검, 효과적인 자료요구 및 질의 구성, 사업의 타당성·효과성·시급성 판단기준, 예산의 삭감·유지·증액 판단기준 등 실제 예산안 심사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이어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후원회 제도 및 정치자금 회계처리’를 주제로 두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여기서는 지난 2024년 7월 1일부터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제도의 주요 내용과 정치자금의 수입·지출 기본 원칙, 준수사항 및 제한사항, 정치자금 회계보고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선거·정치정보를 비판적이고 능동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미디어리터러시와 위법한 선거보도에 대한 이의제기 신청 절차 등도 함께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순학 제1부의장은 “오늘의 교육이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의정현장에서 활용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고 시의회와 군·구의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면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의 배움과 소통이 더 나은 정책과 행정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의회와 군·구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인천 전체의 지방의정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의정 역량 강화의 날’은 제10대 인천시의회가 ‘공부하는 의회’문화를 정착시키고 의원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에 운영하는 자체교육 프로그램이다.

‘생성형 AI 활용 스마트 의정업무’, ‘SNS로 여는 소통 의정’등이 프로그램과 이번 세 번째 ‘예산안 심사 기법 및 후원회 제도·정치자금 회계처리’ 교육에 이어 앞으로 행정사무감사 심사 기법, 4대 폭력 예방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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