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가 미취업 청년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비용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료’지원에 나선다.
시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10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기초단체장 공약사업 가운데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구독료를 직접 지원하는 지자체로는 군포시가 가장 먼저 시행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정책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신속·맞춤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청년 공약으로 ‘청년 생성형 AI 유료 서비스 구독료 지원’을 제시하고 당초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사회보장 신속 협의 지원기준에 따라 올해는 1인당 최대 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에 지원 규모를 확대해 당초 공약 취지에 맞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600명이다.
신청은 10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한 다음 달에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취임 전부터 약속드린 청년세대 공약을 가장 빠르게 실행에 옮겨 미취업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보다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전국 최초 청년주권도시 실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