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비자를 취득하려면 법무부가 정한 점수제 심사에서 3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고 특허·투자 유치 또는 OASIS-6 이수 등 필수항목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참가자 대부분이 유학생, 구직자 및 창업준비 비자로 체류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얻는 점수는 참가자들이 기술창업비자를 받아 한국에서 창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OASIS OASIS는 법무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외국인의 국내 기술창업을 돕기 위해 만든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식재산권·창업교육·법인설립 지원 등 총 9개 과정으로 대부분 이수할 경우 기술창업비자 심사 점수로 인정된다.
서울글로벌센터는 전국 OASIS 교육 기관 7곳 중 하나로 OASIS-3과 OASIS-9를 제외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수상팀 3개 팀 모두 OASIS-8 과정에 패스트트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글로벌센터의 법인설립 지원을 받으려면 원래 심사를 거쳐야 하지만 수상팀은 심사 절차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과정을 이수할 경우 15 점을 얻는다.
뿐만 아니라 본선에 진출한 9개 팀 모두 OASIS-7 입주기업 선발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OASIS-7은 서울글로벌센터의 창업 공간을 초기 창업가에게 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6개월 이상 입주해 과정을 마치면 15점을 받을 수 있다. · 한편 작년 제 1회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수상팀도 국내에서 사업을 계속 키워가고 있다. 1위를 차지했던 '커넥트'는 외국인을 위한 AI 기반 여행·생활 통합플랫폼을 꾸준히 운영하며 올해는 TIPS에 선정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위를 차지했던 '시크릿'역시 가슴 처짐을 막아주는 기능성 수면브라를 개발·판매하며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다.
손형권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외국인 창업가들이 각자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라며 “서울시는 외국인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과 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