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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일상 사이에 스며든 식물…서울식물원‘초록, 속’기획전 운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02 13:45




일상 사이에 스며든 식물…서울식물원‘초록, 속’기획전 운영 hwp (서울시 제공)



[금요저널] 서울식물원은 10월 7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식물문화센터 정원지원실과 프로젝트홀 2 에서 ‘초록, 속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기존 거실에 식물을 두는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부엌과 침대 옆, 책상 위처럼 그동안 식물을 잘 두지 않던 생활공간에 식물을 들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생활 속 식물 공간 연출은 식물문화센터 1층 정원지원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월 주제를 바꿔 10월에는 부엌, 11월 침대 옆과 책상 위, 12월에는 베란다를 식물 공간으로 연출한다. 10월에는 집을 편안한 보금자리로 가꾸는 생활 방식을 담아, 가족이 많은 시간을 함게 보내는 부엌을 중심으로 식물 공간을 연출한다.

11월에는 바깥 활동을 줄이고 집 안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생활 방식을 담아, 침대 옆과 책상 위 등 방 안 곳곳을 식물로 꾸민다.

12월에는 따뜻한 햇살 아래 식물과 함께 쉬어 가는 캠핑 분위기의 베란다 정원을 선보인다.

10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월 둘째 · 넷째 주 토요일에는 정원지원실 전시 공간에서 전시 소품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현장 시연이 열린다.

완성한 소품을 생활공간에 활용하는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현장 시연은 10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총 6회 운영하며 하루에 2회차로 나누어 정원지원실 전시 공간에서 진행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볼 수 있다.

10월에는 도마를 활용한 벽걸이 화분과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는 부착식 화분을, 11월에는 여러 형태의 이끼 테라리움과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인다.

12월에는 마크라메 화분 커버 제작과 캠핑 분위기를 살린 베란다 정원 조성 과정을 소개한다.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 2 에서는 유용식물 압화 표본 전시도 함게 열린다.

전시 표본은 서울식물원 재배온실에서 증식한 식물을 활용해 식물연구소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우리 자생식물을 매월 새로운 주제로 소개한다. 10월에는 가시연꽃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17종 18점, 11월은 주걱댕강나무 등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15종 16점, 12월은 한라개승마 등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 15종 18점을 전시한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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