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집 가까이서 시작하는 봉사, 하남시 ‘자원봉사캠프’ 주민 참여 돕는다

10개 캠프 300여명 활동하는 동별 거점… 봉사 참여 안내부터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02 14:21




집 가까이서 시작하는 봉사, 하남시 ‘자원봉사캠프’ 주민 참여 돕는다-10개 캠프 300여명 활동하는 동별 거점… 봉사 참여 안내부터 펫티켓실천 환경정화까지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는 봉사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주민도 집 가까이에서 봉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거점이다.

동별로 마련된 10개 캠프가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주 3회 주민의 민원을 돕고 지역의 봉사활동을 연결하고 있다.

캠프에서 활동하는 300여명의 자원봉사자 ‘캠프지기’는 직접 봉사에 나서는 동시에 주민에게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새로운 봉사자를 발굴한다.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이자, 처음 봉사를 시작하는 주민의 길잡이 역할을 함께 맡는 것이 특징이다.

9월에는 행정복지센터와 근린공원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서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과 봉사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찾아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봉사자를 발굴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하남시의 자원봉사자 등록률 순위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캠프 운영 이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또한 우리동네 깨끗한 동네 산책길을 만들기 위한 펫티켓 캠페인도 펼쳤다.

주민들에게 배변봉투를 나눠주고 반려동물 예절에 관한 인식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설문에서 배변 수거가 미흡한 곳으로 꼽힌 근린공원에는 펫티켓 실천 안내 팻말을 직접 설치하고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함께했다.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생활환경을 가꾸는 봉사활동으로 연결한 것이다.

센터는 9월 캠프지기 대상 역량강화 교육도 세 차례 진행했다.

올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회통합·기후행동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마음을 잇는 봉사’ 교육에서는 캠프지기들이 자신의 봉사 성향과 특성을 살펴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나눴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교육과 성과 공유를 통해 캠프지기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각 동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연결해,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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