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및 구로구 관계 공무원과 현장점검… 수변 힐링공간 조성 및 녹화사업 추진 방향 논의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10.02 14:50
“신도림동 안양천 일대, 명품 수변 힐링공간으로 조성할 터”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위원장은 지난 2일 신도림동 안양천 일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구상 중인 ‘안양천 수변 힐링공간 조성 및 녹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박 위원장이 구로구와 함께 구상하고 있는 ‘안양천 수변 힐링공간 조성 및 녹화사업’은 지난해 박 위원장 주도로 총 20억원을 투입해 개장한 ‘안양천 구로피크닉가든’에 이어 안양천의 녹지와 휴식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의 하천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업 대상은 신도림동 285-35번지 일대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앞 제방사면과 제방상단 약 4000㎡에 사면 녹화와 친환경 스탠드, 주민 편익시설 등을 조성하고 282-41일대 약 3000㎡의 고수부지에는 광장형 음악분수를 조성하는 한편 현재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위치한 약 8115㎡ 부지에는 열린 잔디마당과 생태복원 등을 하겠다는 것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기존 시설과 사업 예정지의 현황을 직접 살펴본 후, “주민들이 하천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머물며 쉴 수 있는 명품 힐링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제방사면과 상단의 높이, 보행 동선, 그늘 및 휴식시설의 배치 등을 주민 친화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하천변에 설치하는 시설인 만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가능성과 유지관리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하천의 치수 기능과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에 앞서 필요한 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구로피크닉가든에 이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천을 따라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하천변의 녹지가 주민들의 생활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가족과 이웃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큰 기대를 피력했다.
이어 “이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단계별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구상 중인 동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