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혁신캠퍼스서 고양 글로벌 AI 허브 포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기조연설, WHO 연계 보건의료 AI 의제 선점 등 제안
고양시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유치 전략에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국제병원연맹 차기회장)은 8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서 열린 ‘고양 글로벌 AI 허브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제안했다.
이 이사장은 “국립암센터의 국가암데이터와 7개 대형병원 등을 보유하고 있는 고양시는 다른 도시보다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서 “AI 허브 참여 의사를 밝힌 UN 산하기구 중 WHO가 있는 만큼 보건의료 분야 AI 의제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중 잇따라 열리는 의료계 국제 행사 일정을 설명하면서, AI헬스케어 분야 국제 다자간 선언 등을 활용해 고양시의 유치 전략을 구체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이 차기 회장을 맡기로 한 국제병원연맹(IHF)과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IHF 세계병원대회’를 연다.
이와 연계해 21일부터는 정부와 WHO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보건·바이오 정상회의인 ‘2026 월드바이오서밋’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