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년 고찰에서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왕실의 역사가 깃든 전통 한옥에서 한국의 궁중음식과 식문화를 만나며 가로수길에서는 하프 선율과 노래를 감상한다.
올가을 서울 곳곳에서 휴식과 미식,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특별한 웰니스 여행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강남구 주요 공간과 서울 웰니스 관광 100 선 시설에서 명상·미식·문화예술을 아우르는 ‘2026 서울 웰니스 트래블 위크’를 개최한다. ‘서울 웰니스 트래블 위크’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서울형 웰니스 관광 행사로 종로구·용산구·성동구·중구에 이어 올해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강남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웰니스 관광: 웰빙, 행복, 건강의 의미를 담아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관광 유형 최근 건강과 휴식,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여행 수요가 국내외에서 확산되면서 명상·치유·미식 등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 드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서울 고유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도심형 웰니스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이에 올해 행사는 ‘서울, 웰니스의 다음을 정의하다’를 주제로 휴식과 치유의 ‘ 쉼’, 건강한 먹거리와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경험하는 ‘맛’, 음악과 예술로 감각을 채우는 ‘멋’등 세 가지 테마로 서울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강남구 대표 공간 3곳인 △봉은사 △필경재 △보스턴체임버에서 열리는 대표 프로그램과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 중 8개 시설에서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봉은사 선명상부터 한옥 한지등·사운드힐링까지 강남에서 즐기는 ‘ 쉼·맛·멋’’‘ 쉼’은 명상과 움직임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경험이다.
천년 고찰 봉은사에서는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싱잉볼 명상, 요가, 차담회, 회복 운동 등 15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24일에는 조계종 선명상위원장 금강스님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명상법을 소개하는 ‘선명상 마음 평안에 이르는 길’과 고즈넉한 사찰의 밤길을 걷는 ‘봉은사 야간 걷기명상, 밤에 만나는 나’ 가 열린다.
이 밖에도 음성 안내에 따라 명상길을 걷는 ‘오디오 걷기명상’과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며 금강스님의 선명상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웰니스 트래블 키트를 증정한다.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일정은 참고 ‘맛’은 한국 고유의 음식과 식문화를 통해 서울의 미식 매력을 발견하는 경험이다.
이를 대표하는 필경재에서는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500년 역사의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한지등 전시가 열린다.
필경재는 세종대왕의 아들 광평대군의 후손들이 대대로 지켜온 전통 한옥으로 한국의 궁중음식과 전통 한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원천 작가의 한지등 작품 ‘지우·종이의 집’등을 전시해, 궁중음식의 전통이 이어지는 공간에서 한국의 공예문화까지 함께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식당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멋’은 음악과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는 경험이 다.
가로수길 복합문화공간 보스턴체임버에서는 11월 4일 낮 1 2시 30분, 하프 연주와 보컬이 어우러지는 ‘사운드힐링 버스킹’ 이 무료로 펼쳐진다.
보스턴체임버는 클래식 음악과 예술을 통해 예술가와 대중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하프의 섬세한 선율과 보컬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일상 가까이에서 음악예술을 직접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봉은사, 조계사, 화계사 혼자서도 즐기는 사찰 야간 명상 프로그램’ 사찰의 밤길을 따라 혼자서도 즐기는 야간 명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봉은사·조계사·화계사 등 서울의 사찰 3곳에서 ‘트립오디오’앱 또는 QR 코드를 활용한 야간 명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단, QR코드 웹페이지 이용 시 위치기반 안내 기능은 제공되지 않으며 오디오 콘텐츠는 연속 재생 방식으로 운영 참가자는 한국어·영어로 제공되는 오디오 안내에 따라 각 사찰의 명상길을 걸으며 자유롭게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6시부터 2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이나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봉은사 명상길은 보행로 너비를 고려해 현장 직원의 안내에 따라 5명 이하씩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서울 웰니스 관광 100 선 중 8곳서 특별 체험 전통 차부터 한방 웰니스까지’강남구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전역의 ‘서울 웰니스 관광 100 선’ 시설 8곳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은 서울시가 지난 9월 선정한 대표 웰니스 관광자원으로 △쉼 52곳 △맛 17곳 △멋 31곳 등 총 100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이 중 8곳이 참여해 각 시설의 특색을 살린 웰니스 체험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감각 회복 체험 △ 산지별 한국 떡차를 맛보는 차 문화 체험 △ 제주 푸른콩장을 주제로 한 전통 발효식 문화 프로그램 △ 오행 컬러 티 테라피 △ 분청 잔과 한국 차 블렌딩 클래스 등이 있다.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일정은 [붙임4] 참고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은 프로그램별 운영 방식에 따라 사전 예약 또는 현장 관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봉은사 대표 프로그램과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 시설별 특별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안내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참가비,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 곳곳에 분포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실제 방문과 체험으로 연결하고 휴식과 치유를 넘어 전통문화와 현대 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도심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천년 고찰부터 전통 한옥, 현대적 인 문화공간까지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시”며 “이번 서울 웰니스 트래블 위크를 통해 시민과 국내 외 관광객들이 서울만의 ‘ 쉼·맛·멋’을 경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 전하고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