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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냉난방 시설 갖춘 버스승강장 10곳 새 단장

6억 5000만 원 투입해 10곳에 실내형 승강장 설치…폭염·한파에도 편안하게 이용 가능한 버스 대기공간 조성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10.23 06:39




용인특례시 처인구, 냉난방 시설 갖춘 버스승강장 10곳 새 단장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시민들이 폭염과 한파에도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지역 내 버스승강장 10곳을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승강장으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6월부터 10월까지 시비 4억 5500만원, 도비 1억 9500만원 등 총 6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버스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명지대입구 △시청·용인대역 △처인구청·용인헌혈의집 △중앙지구대·로하스용인병원 △남사 △상유곡·버드실·보평서희스타힐스 △용인터미널 △양지사거리 △모현읍행정복지센터 등 10곳의 버스승강장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한 버스승강장은 냉난방 시설을 갖춘 실내형 대기공간으로 시민들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속도로 아래에 위치해 차량 매연과 먼지 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상유곡·버드실·보평서희스타힐스’승강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형 승강장으로 개선했다.

모현읍행정복지센터 승강장도 행정복지센터 방문객과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냉난방 시설을 갖춘 실내형 승강장으로 교체했다.

구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버스 이용 현황과 주변 환경 등을 살펴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승강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다만 시설 설치에 필요한 보도 폭과 보행공간 확보 여부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겨울철 추위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승강장 시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 수요와 현장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버스 대기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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