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시민과 재난안전 기관 관계자 대상 ‘배터리 화재 안전 교육 시연회’ 열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대응 방법 선보여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10.23 06:39




용인특례시, 시민과 재난안전 기관 관계자 대상 ‘배터리 화재 안전 교육 시연회’ 열어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2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야외 주차장에서 ‘배터리 화재 안전 교육 및 시연회’를 열었다.

시민과 재난안전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시연회는 전기자동차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화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 시연회는 지역 내 관계 기관 관계자와 시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협회 측은 원통형 배터리의 열폭주 과정을 재현했다.

전기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압이 어려운 점을 설명하면서 배터리를 신속하게 냉각하는 화재 진압 기술을 선보였다.

또, 참석자들이 직접 분말소화기와 간이소화용구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홍보 활동도 현장에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제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공유하고 일상 안전 홍보 물품을 나누며 안전문화 실천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순식간에 온도가 1000℃ 이상 치솟는 열폭주가 일어나고 유독가스를 방출해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이 어렵다”며 ”이번 체감형 안전문화운동을 계기로 현장 관계자와 시민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전도시 용인’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