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일대에서 ‘2026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오이도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제는 ‘우리가족 선사미션 탐험대’로 선사문화를 직접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의 날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틀간 총 2000명 내외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다만,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기준 약 160가족 규모로 운영된다.
사전예약 120가족과 현장접수 4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공원 내 거점별 미션 수행을 통해 조개화폐를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부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션과 체험, 이벤트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순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몰입감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선사의상실에서 선사시대 의상을 착용하고 선사사진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AI를 활용해 ‘선사인으로 변신하는’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우리가족 선사미션 탐험대’미션부스에서는 △부족명 작성 및 협동게임 △활비비 체험 △갈돌갈판 곡식갈기 △도토리 채집 △가락바퀴 실 뽑기 △기후변화 및 오이도 유적 퀴즈 △생태체험 △수렵체험 △유물 발굴체험 등 총 9개 미션이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조개화폐를 활용해 선사 장신구 만들기, 빗살무늬토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자개 공예, 네잎클로버 직조키링 만들기, 조개·자개를 활용한 썬캐쳐 만들기, 돌도끼 만들기, 자유 선사 공방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선사시대인을 재현한 퍼포머와 만나는 ‘선사인과의 만남’, 숨은 조개화폐를 찾는 ‘선사의 보물을 찾아라’, 공원 곳곳을 돌며 참여하는 ‘릴레이 스탬프 투어’, 점심시간 버블 마술쇼,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실험고고학’, 가족 휴식공간인 ‘선사피크닉’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은 가족이 함께 협동하며 선사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오이도 유적의 역사성과 교육성, 놀이성을 결합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