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쩌우성 계절근로자, 제룡사회복지법인 의료비 후원에 감사 인사 전해 (문경시 제공)
[금요저널] 문경시는 10월 2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타오 씨와 제룡사회복지법인을 방문해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보내온 전통주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나눴다.
타오 씨는 지난해 4월 9일 입국해 농가에서 계절 근로를 하던 중 급성 담낭염 진단을 받았으나, 당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워 의료비 부담을 겪었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제룡사회복지법인은 의료비 300만원을 후원해 타오 씨의 치료와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줬다.
이날 타오 씨는 “아팠을 때 치료비 걱정이 컸는데, 법인에서 의료비를 지원해 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주신 법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룡사회복지법인 박인원 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비롯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사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베트남 라이쩌우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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