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이 도·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복의 역사와 산업적 활용을 다루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인재개발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제2기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과정을 열었다.
교육은 19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10월 21일 ‘한복의 날’ 이 있는 주간을 ‘한복문화주간’ 으로 정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는 일상 속 한복문화를 넓히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인재개발원은 공직자가 한복의 가치를 이해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국한복진흥원과 협업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복의 역사와 미학, 전통 복식 자원의 산업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방안, 현장 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김인자 침선장은 ‘한복의 미학 발견’강의에서 한복의 역사와 철학적 의미, 선과 색, 기능에 담긴 아름다움을 짚었다.
천진기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은 ‘모자의 나라 조선, 한류 콘텐츠의 보고’를 주제로 전통 복식의 세계를 한류 콘텐츠 관점에서 조명했다.
‘복식’은 옷을 뜻하는 ‘服’과 모자·신발·장신구를 뜻하는 ‘飾’을 합친 말이다.
최윤하 메종드윤 디자이너는 ‘입는 것 너머의 아름다움 한국 장신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다음’강의에서 한복 장신구의 종류와 의미, 상징을 살폈다.
장신구 과목은 이번에 새로 편성해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신구를 다뤘다.
교육생은 명주의 고장이자 한국한복진흥원이 있는 상주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의 ‘전통한복 진흥을 위한 정책제언’강의와 진흥원 탐방에 이어 목화체험장,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함창명주박물관을 찾았다.
한복 옷감인 무명과 명주가 목화와 누에고치에서 만들어지는 과정도 직접 보고 체험했다.
우광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전국이 한복으로 물드는 한복문화주간에 5韓 문화의 중심인 경북 공직자들이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배우게 되어 뜻깊다”며 “교육생들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한복 관련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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