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선정…기후부 장관상 수상

주민 배출 편의 증대 및 자원재활용률 대폭 향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25 11:28




포항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선정…기후부 장관상 수상 (포항시 제공)



[금요저널] 포항시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한 ‘2026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친환경적인 리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해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이·통장 회의와 SNS, 환경 행사,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유도해 왔다.

소형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거점 배출 인프라도 확대했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전화 1599-0903 또는 인터넷에서 ‘폐가전무상방문수거’를 검색해 신청하면 냉장고와 세탁기, TV 등 대형 폐가전을 전담 수거기사가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거하는 제도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거나 무거운 가전을 직접 운반할 필요가 없어 시민들의 배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는 폐가전의 무단 투기를 예방하고 회수한 제품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박재민 환경국장은 “이번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은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포항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 인프라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이행에 앞장서는 자원순환 선도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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