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민이 만든 빛으로 가을밤 밝힌다

31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서 개최... ‘사라진 달빛을 찾아서’ 주제로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10.26 07:16




“시민이 만든 빛으로 가을밤 밝힌다”... ‘2026 화성 루나빛축제’ 31일 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어린이 그림 담은 드론 500대가 밤하늘 수놓아.

불꽃공연·어린이 뮤지컬·루나쇼 등 선보여 참여형 체험 공간 ‘빛 놀이터’ 와 지역 기업·작가의 협업 전시 ‘빛 갤러리’ 운영

화성특례시는 오는 31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2026 화성 루나빛축제’를 개최한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사라진 달빛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다.

‘시민이 만들어 밝히는 빛’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체험을 구성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축제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빛 놀이터와 빛 갤러리 등 상설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운영된다.

오후 4시부터는 버블·벌룬쇼와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랜덤플레이댄스, 지역 예술단체의 재즈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불꽃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뮤지컬과 개막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특히 오후 7시 40분에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 선정작을 활용한 드론 500대의 공연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빛으로 구현돼 가족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 공간도 조성된다.

‘빛 놀이터’에서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빛 조형물과 발광다이오드 큐브 블록, 형광안료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내 기업 APS DNL과 지역 작가가 협업한 ‘빛 갤러리’에서는 투명 LED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드론쇼 이후에는 디제이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코스튬 디스코 파티가 열리며 호수와 조명, 음악이 어우러지는 ‘루나쇼’ 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루나빛축제는 어린이들의 그림과 지역 예술가의 작품,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완성되는 축제”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상상력과 참여가 동탄호수공원의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 이웃과 함께 빛을 보고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따뜻한 추억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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