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전통합동혼례식 개최

결혼식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 2쌍에 전통혼례 기회 마련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26 10:29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전통합동혼례식 개최 (영양군 제공)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는 지난 10월 24일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지훈문학관에서 다문화가정 전통합동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혼례식은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부부 2쌍에게 전통혼례의 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 전통혼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혼례식에는 신랑·신부의 가족과 친지, 다문화가정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두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행복한 앞날을 기원할 예정이다.

안형욱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장은 “혼례식을 올리는 두 부부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전통혼례식이 다문화가정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영양군을 제2의 고향으로 느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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