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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백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케어뱅크 돌봄봉사 본격 시작

돌봄봉사로 포인트 적립…필요할 때 돌봄서비스 받는 ‘케어뱅크’ 제도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26 14:00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백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케어뱅크 돌봄봉사 본격 시작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백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케어뱅크 돌봄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의 ‘케어뱅크’ 사업을 2026년 7월부터 운영하며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케어뱅크는 어르신을 위한 돌봄봉사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고 향후 본인에게 돌봄이 필요할 때 적립한 포인트를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봉사와 돌봄을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서로 주고받는 지역사회 관계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와 돌봄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온 백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케어뱅크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복지자원을 연결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을 살피는 돌봄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에서는 케어뱅크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식, 돌봄봉사자 참여 절차와 기초교육 이수 방법, 돌봄활동과 포인트 적립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교육 내용을 살펴보며 앞으로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돌봄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과 가까운 생활 현장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거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이웃을 찾아내는 활동은 드러나지 않은 돌봄 수요를 확인하고 지역의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케어뱅크와 연계한 돌봄봉사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을 지원하며 이웃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지역 돌봄의 역할을 넓혀갈 계획이다.

백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복지자원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면, 이번 케어뱅크 참여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웃의 일상을 직접 살피고 돌보는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위원들과 함께 지역 안에서 서로 돌보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보혜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의 돌봄은 기관의 힘만으로 완성될 수 없고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관계가 함께 만들어져야 한다”며 “백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참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 일상 속 돌봄으로 이어지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케어뱅크를 통해 돌봄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돌봄을 나누고 필요할 때 다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서로돌봄문화’ 가 지역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케어뱅크 수행기관으로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과 돌봄봉사자를 연결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며 주민이 서로 돌봄을 주고받는 ‘서로돌봄문화’ 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백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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