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주유소 유증기 배출 관리 강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관내 주유소 50여 개소 대상 유증기회수설비 정기검사 이행 여부 집중 점검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0.28 07:32




아산시, 주유소 유증기 배출 관리 강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가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유증기 배출을 줄이고 시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증기회수설비 검사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주유소 50여 곳을 대상으로 유증기회수설비 정기검사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압력감쇄·누설검사를 직전 검사일부터 2년 이내에 실시했는지 △주유시설 유증기회수율검사를 직전 검사일부터 1년 이내에 실시했는지 여부다.

유증기회수설비는 주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증기를 회수해 대기 중 배출을 줄이는 시설로 정기검사를 통해 설비의 누설 여부와 유증기 회수 상태를 확인한다.

유증기는 오존 등 2차 대기오염물질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설비를 정상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시민 생활 주변의 대기질 개선에 중요하다.

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이 확인된 주유소에는 즉시 개선명령을 내리고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조업정지 등 단계별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주변 대기환경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차창기 환경보전과장은 “유증기회수설비 관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공기를 지키는 환경관리”며 “특히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이 깨끗한 공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사후관리를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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