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문화 산책

부천문화원, 2천 년 전 부천의 고대 왕국이 깨어나다… 「전통樂부천2026」 성황리 마무리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지난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개최한 「전통樂부천2026」 축제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정준택 연합취재본부 2026.10.27 05:50

 

[농악놀이]

올해 축제는 ‘우휴모탁국, 시간을 열다’를 주제로, 약 2,000년 전 부천 지역에 자리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마한의 소국 ‘우휴모탁국’을 현대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했다.

고대 왕국을 모티브로 축제 공간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먹거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왕국의 백성이 되어 부천의 역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 첫날인 23일 개막식은 지난 10월 16일 부천 내동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故 김진석 소방위를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김기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왕국 저잣거리’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시민들]

부천문화원 홍석인 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동료 소방공무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음 세대에 이어가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창작국악그룹 가온락, 은빛합창단, 부천문화원 홍보대사 장미소가 개막식 공연을 선보였다.

정준택 연합취재본부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