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선수단, 아시안 패러게임서 역대 최고 성과… 금 1·은 4·동 1 획득

군 체육 역사상 최초 아시안 패러게임 금메달·은메달 쾌거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0.28 07:42




홍성군 선수단, 아시안 패러게임서 역대 최고 성과… 금 1·은 4·동 1 획득 (홍성군 제공)



[금요저널] 홍성군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홍성군 체육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 패러게임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아시안 패러게임은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장애인체육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데, 이번 대회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45개국에서 40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홍성군에서는 장애인펜싱 박규화 감독, 김동훈·권효경 선수, 휠체어럭비 전경민 선수, 좌식배구 박미정 선수, 역도 강다영 선수, 휠체어농구 최용윤 코치 등 총 7명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일원으로 출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애인펜싱 종목에 출전한 권효경 선수는 에뻬 개인전에서 은메달,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 에뻬 혼성 단체전과 사브르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으며 김동훈 선수는 생애 첫 아시안 패러게임 무대에서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며 값진 성과를 보탰다.

또한 휠체어럭비 전경민 선수는 세계랭킹 1위인 일본 팀을 홈에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했다.

선수들 외에도 홍성군 소속 최용윤 코치가 휠체어농구 대표팀 코치로 출전해 동메달 획득에 크게 힘을 보탰다.

홍성군장애인체육회장인 박정주 홍성군수는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홍성군 최초의 눈부신 성적과 값진 성과를 만들어 준 선수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수 장애인 선수 발굴과 육성, 훈련 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 홍성군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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