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2년 만에 누적 민원 20만 8,965건 처리…여권·세무 등 구민 체감형 서비스 성공적 안착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10.28 10:06
연수구 제2청사 개청 2주년…누적 민원 20만 건 돌파 (연수구 제공)
[금요저널] 지난 2024년 10월 문을 연 연수구 제2청사가 개청 2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본청 업무의 단순 분산을 넘어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온 제2청사는, 다가오는 11월 또 한 번 사무 이관과 조직 개편을 통해 명실상부한 송도국제도시의 '주민 맞춤형 행정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개청 2년 만에 누적 민원 20만 8,965건 달성…“구민 체감형 서비스 안착”
우선, 제2청사는 업무 개시일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총 20만 8,965건의 누적 민원을 원활히 처리하며 주민들의 높은 행정 수요에 성공적으로 부응해 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제도시 송도의 비즈니스 및 해외 이동 수요를 반영하듯 여권 접수 및 교부 실적이 두드러져 주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인감 및 증명서 발급 등 통합민원과 더불어, 출생 및 혼인 신고 등 가족관계 등록 업무 역시 활발히 처리되며 생활 밀착형 행정 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와 함께 등록면허세와 취득세 자진 납부 등 안정적인 세무 행정과 위생, 도로 환경 등 다양한 인허가 업무까지 빈틈없이 지원하며 쾌적하고 신속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월 2일 본청 주요 사무 이관 및 2개 전담팀 신설…“주민 생활 행정 역량 극대화”
구는 이러한 개청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2일 자 조직 개편을 통해 제2청사의 행정서비스를 양적·질적으로 한 차원 더 확대한다.
기존 본청에서 담당하던 송도 지역의 주요 관리 업무를 제2청사로 대거 이관해 현장 대응력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송도스마트도시국 산하 송도도시관리과에 ‘송도교통시설팀’을 신설해 기존 교통행정과의 송도 지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업무를 가져온다.
또한, 송도생활지원과에는 ‘송도건축관리팀’을 신설해 기존 주택과와 건축과가 맡고 있던 송도 내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집합건물 관리, 일반 건축물 안전 점검 및 부설주차장 관리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밀착 수행하도록 체제를 개편한다.
‘행정체제개편팀’ 확대 개편…탄탄한 행정 지원 체계 구축
이러한 행정 기능 강화와 함께, 장기적인 행정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내부 정비도 단행한다. 송도행정지원국 내 기존 ‘송도행정팀’의 명칭을 ‘행정체제개편팀’ 으로 변경하고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할 행정체제개편팀은 기존 행정 업무에 더해 향후 예정된 ‘송도 분구 지원 업무’를 신규로 맡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2청사는 현재의 밀착 행정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다가올 행정 체제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탄탄한 행정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본청 주요 사무의 제2청사 이관과 전담팀 신설은 송도 주민들의 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밀착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조치”며 “앞으로도 제2청사의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래를 철저히 대비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