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양군, 가을빛 물든 자작나무숲으로 초대한다

하얀 자작나무와 붉고 노란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산책 명소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29 11:35




영양군, 가을빛 물든 자작나무숲으로 초대한다 (영양군 제공)



[금요저널]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며 가을 나들이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 높이 뻗은 하얀 자작나무 사이로 노랗게 물든 잎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지면서 숲 전체가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작나무 특유의 흰 수피와 주변 단풍이 뚜렷한 대비를 이루며 이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경관을 자아낸다.

숲속을 따라 이어지는 목재 데크길은 가을 자작나무숲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산책 공간이다.

데크길 주변으로 펼쳐지는 단풍과 계곡 풍경은 걷는 즐거움을 더하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가을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실제로 자작나무숲을 찾은 관광객들은 단풍이 물든 숲길을 걸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하얀 자작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숲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나 특별한 행사 없이도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영양군의 청정 자연을 대표하는 산림관광자원으로 계절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다.

특히 가을에는 하얀 자작나무와 형형색색의 단풍이 어우러져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나들이객들에게 특별한 산책 경험을 제공한다.

영양군은 민선9기 관광 분야 주요 전략인 ‘영양의 자연을 영양의 자본으로’를 바탕으로 자작나무숲을 비롯한 지역 고유의 자연자원을 관광 활성화와 연결해 나가고 있다.

자작나무숲을 찾은 관광객들이 선바위관광지, 서석지, 주실마을, 두들마을 등 영양의 다양한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을빛으로 물든 자작나무숲은 영양이 가진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분들이 영양을 찾아 가을 숲길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영양의 다양한 관광명소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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