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오후 7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서 시민 약 300명 대상 무료 강연…유튜브 생중계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10.29 13:36
서울시민이 나누는 몸과 마음을 지키는 힘 …「서울시민 쏘울자랑회」 12일 개최 hwp (서울시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세바시와 함께 11월 12일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올해 두 번째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를 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곽윤기와 팝페라 테너 임형주, 서울런·서울시민대학에 참여한 시민 3명 등 5명의 연사가 몸과 마음을 돌보며 일상을 지켜온 경험을 나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건강한 SOUL–배움과 돌봄으로 일상을 튼튼하게’다.
연사들은 스포츠, 음악, 예술, 학습 등 각자의 분야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온 과정을 들려준다.
자연에서 받은 위로를 산수화에 담아 개인전을 연 박성은 씨, 입시의 좌절을 딛고 서울런 온라인 강의로 공부해 대학에 진학한 나린 씨, 17세에 고등학교를 그만둔 뒤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 대학에 진학한 주수진 씨가 시민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곽윤기 강연자는 작은 체구에 대표팀 최고참으로 출전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랫동안 빙판 위를 지켜온 원동력과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도전을 이어온 경험을 전한다.
임형주 강연자는 남성 성악가 사상 최연소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팝페라 테너로 내년이면 데뷔 30년 차를 맞는다.
오랜 시간 음악가로 활동하며 목소리와 몸,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온 경험을 나눈다.
박성은 강연자는 자연에서 받은 위로를 그림에 담는 시각예술가로 지난 7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시민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생계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을 이어가며 자신을 돌보고 작품을 통해 타인에게 위로를 전한 경험을 나눈다.
나린 강연자는 입시 과정에서 겪은 좌절을 딛고 서울런 온라인 강의를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공부하며 대학에 진학했다.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나아가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찾고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수진 강연자는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17살에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학교 밖 활동에 참여하며 대학에 진학했다.
방황했던 시간에서도 의미를 발견하고 자신의 일상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킨 경험을 나눈다.
현장 강연은 시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바시랜드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은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강연을 볼 수 있다.
행사 이후에는 연사별 강연 영상과 관련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는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의 가치를 조명하는 릴레이 강연으로 올해는 두 차례 열린다.
지난 9월 30일 열린 올해 첫 강연회에서는 ‘시작해 SOUL–한계를 넘어 다시 꿈을 향해’를 주제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작가 겸 데이터분석가 송길영과 시민 연사 3명이 새로운 도전의 경험을 공유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 서는 몸을 돌보는 것은 물론, 나다움을 지키면서 마음을 살피는 일도 중요하다”며 “서로 다른 삶의 경험을 지닌 연사들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