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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버스 3개사 파업 예고에 ‘비상수송대책’ 가동

30일 첫차부터 화성운수·남양여객·제부여객 39개 노선 운행 차질 우려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10.29 20:37




경기도 광역,시내버스 파업 안내문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역 버스업체 3곳이 오는 30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했다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업을 예고한 업체는 화성운수, 남양여객, 제부여객 등 3곳으로 파업이 현실화되면 광역·시내버스 39개 노선 207대의 운행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출근 시간대 전세버스 22대를 투입해 어천역, 반월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6개 대체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도시공사의 공영버스를 활용해 동탄2신도시와 병점역을 연결하는 대체 노선 2개를 운영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노선에는 예비차량을 투입해 운행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시는 버스정류소에 파업 안내문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운행 중단 예정 노선과 대체 교통수단을 안내하고 있다.

파업이 시작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버스 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거점 정류소 30곳에 인력을 배치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버스 운행 차질과 대체 교통수단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버스 파업이 현실화되면 출퇴근길을 비롯한 시민들의 일상에 상당한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시는 대체 교통수단을 신속히 투입하고 버스 운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버스 운행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시고 파업 기간에는 가급적 지하철이나 자가용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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