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가을 저녁 빛초롱으로 물들었다

주민 약 400명 참여…걷기, 공연, 체험 등 축제 프로그램 호응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1.01 09:23




도담동 가을 저녁 빛초롱으로 물들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시 도담동이 지난달 31일 도램뜰 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6년 도담동 빛초롱 축제’ 가 주민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도담동주민자치회와 도담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 지역 직능단체와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안전관리와 부스 운영을 지원하며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고 참가자들이 직접 행사장 주변 환경 정리를 하는 등 공동체 정신이 빛났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1부 ‘느리게 걷기’는 참가자들이 각각 도장찍기 카드를 들고 원수산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가을 풍경을 즐겼다.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부스는 참가자들이 청사초롱을 직접 만들고 단풍길 주변에 걸으며 축제의 풍경을 함께 꾸밀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통기타, 한국무용 등 7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고 도담동 풍물팀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의면 난타팀 ‘타오름’ 이 무대에 올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내에는 상인회와 협조해 운영한 먹거리·판매 부스, 직능단체의 먹거리·판매·체험 부스, 푸드트럭, 공기 놀이기구 등이 먹고 보는 재미를 더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빛초롱 축제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인 마을 축제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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