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소방,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도민 참여형 화재예방 활동으로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1.01 09:23




충남소방,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도내 16개 소방서와 함께 ‘제7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3년간 도내 겨울철 화재는 2023년 477건, 2024년 518건, 2025년 633건으로 매년 화재와 인명피해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5년에는 인명피해도 38명으로 전년 21명보다 17명 증가했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도내 지역별 화재 취약 요인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 홍보와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가족이 함께 화재가 났을 때 대피할 곳과 경로를 정하고 행동요령을 확인한 뒤 실제로 대피훈련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요양원·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개선 주간을 운영한다.

시설 종사자에게 화재 초기 대응과 119 신고 입소자 대피 유도 요령을 교육하고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의 특성을 고려한 대피 방법도 안내한다.

전통시장과 산업시설, 공사장, 축사·농업시설 등에서는 대상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전기·배터리 화재 예방, 난방기기와 전기설비 안전점검,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와 대피요령 등을 지역 여건에 맞춰 교육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소방안전 체험교육, 누리소통망·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요양원 등 화재 취약 대상 관계인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송할 예정이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 직무대리는 “화재 예방은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도민분들도 가정과 일터의 화재 위험요인을 살피고 가족과 함께 대피계획을 세워 안전한 겨울을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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