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 경마공원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소… 본격 유치 활동 돌입

여주·음성 주민들도 현장 찾아 강력 지지 한목소리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1.02 10:12




‘장호원 경마공원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소… 본격 유치 활동 돌입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의 이천시 유치를 향한 민간 차원의 열기가 뜨겁다.

이천시 경마공원 유치 예정지인 장호원읍은 지난 10월 19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장호원 경마공원 유치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도·시의원 등 주요 정치인과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유치위원회의 출발을 축하하고 강한 유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장호원 주민뿐만 아니라 인접 지자체인 여주시와 충북 음성군 주민 대표 및 관계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정 구역의 경계를 넘어 이웃 시·군 주민들까지 경마공원 장호원 유치가 지역 상생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적극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한 것이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장호원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우한 교민과 해외 입국자를 따뜻하게 품어 안으며 국가적 차원의 희생과 포용을 앞장서 실천했던 따뜻한 고장”이라며 “당시 국가적 과제를 묵묵히 담당했던 우리 장호원 주민들은 이제 지역의 미래와 재도약을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유치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무실까지 마련해 앞장서 주신 데 이어 여주, 음성 등 이웃 지자체 주민들까지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민간의 뜨거운 열망에 발맞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입지적 당위성을 적극 피력해 경마공원 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호원 경마공원 유치위원회’는 이번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범시민 서명운동, 유치 기원 캠페인, 인근 지자체 연대 활동 등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민간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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