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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별산’과 함께한 교외선 관광MT 마무리…2쌍 매칭

미혼남녀 18명 참여해 ‘2쌍’ 최종 매칭…1박 2일간 교외선 관광과 청년 교류 결합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1.02 13:32




양주시, ‘별산’과 함께한 교외선 관광MT 마무리…2쌍 매칭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가 교외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보인 이색 관광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한 ‘밤하늘 인연열차 교외선은 사랑을 싣고’관광 프로그램에 미혼남녀 18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교류 프로그램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표시한 2쌍이 매칭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외선 철도관광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자연체험·청년 교류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시범사업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소비 촉진, 청년들의 만남 기회 확대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주시 문화관광과와 홍보담당관은 부서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기획부터 참가자 모집,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및 홍보까지 직접 추진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종합 행사대행 용역 없이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한정된 예산을 관광·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내 소비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부서 간 협업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행사 첫날 참가자들은 교외선 일영역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양주시립미술관, 기산저수지 등 장흥·백석권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여행을 시작했다.

미술관 작품 해설과 자연경관 감상에 이어 전문 진행자 ‘별산’과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로테이션 대화, 야간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장흥자생수목원에서 숲길 해설과 자연 체험을 즐기고 지역 음식점과 족욕카페를 방문해 인연 게임과 마지막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관광MT는 미술관과 자연 관광지뿐 아니라 지역 내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등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참가자들이 양주에 머물며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경험하고 소비하도록 구성됐다.

이는 지역 내 관광소비를 촉진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한편 청년 교류의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새로운 관광상품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기존 철도·관광자원과 지역업체, 행정 내부의 인적·홍보 역량을 연계해 관광상품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정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협업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사업의 운영 결과와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교외선과 양주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청년 교류형·체류형 관광상품의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MT는 교외선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청년 교류와 지역소비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한 융합형 관광사업”이라며 “무엇보다 부서 간 협업과 자체 기획·운영을 통해 한정된 예산으로 다양한 정책적 효과를 함께 추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광을 중심으로 청년·인구·지역경제 등 다양한 정책 분야를 연결하고 양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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