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고양형 수요응답형 버스’ 본격 시동… 일산노인종합복지관 DRT 버스 개통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고양형 DRT 플랫폼 구축… 11월 2일 정식 운행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1.02 14:34




고양시, ‘고양형 수요응답형 버스’ 본격 시동… 일산노인종합복지관 DRT 버스 개통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에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도입하고 11월 2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운행에 앞서 복지관에서 ‘DRT 버스 개통식’을 열고 고양형 DRT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 김학영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한 건설교통위원회 시의원, 장기욱 복지관장, 박병환 복지관 회원대표위원장, 강상철 지앤티솔루션 대표 및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양형 DRT 버스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지난 2023년 6월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식사동과 고봉동에 처음 도입하며 DRT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덕은·향동지구 등으로 운행 지역을 넓히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이번 DRT 버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스마트교통 서비스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경기도 플랫폼을 활용하는 똑버스와 달리 시가 직접 DRT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 첫 사례다.

DRT 서비스 도입으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으로 버스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탑승을 신청할 수 있어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운전기사는 어디에서 누가 탑승하는지 미리 파악해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고 복지관은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차량 운행 현황과 이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축적된 운행 기록과 이용 통계는 서비스 개선과 운영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시는 복지관 셔틀버스에 이어 연말까지 고양 누리버스 N007번 노선에도 DRT 서비스를 도입해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고양형 DRT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후석 제2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께 이동은 곧 일상이자 건강”이라며 “차량 점검과 운행 관리를 철저히 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이용 안내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통은 고양형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 두어 교통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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