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장, 학부모 목소리에 현장으로 답하다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0월 30일 고덕신도시 내 민세중학교 일원 통학로를 방문해 학생들의 보행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10월 26일 개최된 학부모 타운홀미팅에서 제기된 통학로 안전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덕신도시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학교 신설 등 도시개발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으로 공사 차량의 잦은 통행과 과속 등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날 시장은 먼저 민세중학교 일원 통학로를 방문해 주변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공사 차량 통행 실태를 살펴보고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학부모들이 건의한 △횡단보도 확대 설치 △승하차구역 설치 △민세중학교 정문 앞 좌회전 신호 설치 △공사 현장 주변 협소한 보도 개선 등 통학 안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평택시는 이날 확인된 사항을 토대로 관계 부서와 협의해 개선 가능 여부와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원용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아무리 작은 목소리라도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학부모님들께서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걱정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가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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