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소방, 화재위험경보 ‘경계’ 발령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비상대응체계 운영

2026.11.02 14:41




대구소방, 화재위험경보 ‘경계’ 발령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가을철 산불과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화재위험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화재취약시설 점검과 산림 인접 지역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이번 경보는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산림과 인접 지역의 화재 확산을 막고 계절적으로 높아지는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소방은 별도 해제 시까지 모든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 1호에 준하는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주요 조치는 △화재취약시설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산림 인접 마을과 화재취약지역 예방 순찰 강화 △소방차 진입로와 소방용수시설 점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지도 △중점관리대상 재난예방 문자 발송 등이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과 전통시장, 공장, 창고 공사장,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예방 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방치된 가연물을 제거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안전수칙을 교육하는 등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일 계획이다.

재난 발생에 대비한 출동·대응 준비도 점검한다.

지휘관을 중심으로 현장 위험요인 파악과 상황 판단을 위한 교육·훈련을 진행하며 소방차량과 개인보호장비, 소방용수시설은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한다.

의용소방대 비상연락망도 정비해 신속한 지원출동에 대비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신고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신고접수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산림 인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 산불에 준해 대응할 방침이다.

김성일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산불조심기간과 겨울철을 앞둔 시기인 만큼 화재취약지역과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신속한 출동과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쓰레기 소각을 삼가고 난방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며 비상구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지 않는 등 화재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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