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신체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자체 연구·개발한 재활기술 5건을 국내 3개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국가직무발명특허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내부 연구 성과로서 △발목 재활 운동 모듈 △라이프로그 데이터에 기초한 생활습관병 건강관리 시스템 △다양한 자세 변환과 욕창 예방, 목욕 보조 기능을 갖춘 다기능 침대 △상지관절 재활 훈련 장치 및 이의 제어방법 △IMU 기반의 운동가이드 장치 등 5건이다.
이전받은 기업들은 해당 기술을 이용해 기존에 보유한 제품을 개선하거나 신규 제품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연구 단계에서 검증된 재활기술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재활원은 지난해에도 몸통 운동 보조 장치, 기능성 신발, 발목 재활 운동 장치, 맞춤형 재활 운동 제공 시스템 재활기술 4건을 국내 민간기업에 이전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기술이전 성과를 이어가며 재활 기기 상용화 기반을 한층 넓힌 것이다.
국립재활원 김동아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축적한 재활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신체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재활기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만큼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이전 절차와 행정적 편의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기술 수요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국립재활원의 연구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