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 참여형 교과 융합 수업을 지원하는 ‘2026년 지역연계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운영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학교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연계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이 학교 교육과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교육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히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지역연계 프로젝트 51개교 79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의 내실을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학교별 프로젝트 운영 현황을 살피고 있다.
특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자원의 활용 과정과 교과 연계 방식, 학생 참여도 등을 확인하고 사업 운영에 따른 학교의 애로사항과 추가 지원 필요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다른 학교에도 확산할 수 있는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안곡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살펴봤다.
안곡초등학교는 인근 안곡습지 내 묵논학습원과 지역 단체인 ‘고양시 어린이식물연구회’등 지역의 인적·환경 자원을 활용해 2021년부터 벼농사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실과·국어·음악·미술 등 여러 교과와 연계해 모내기부터 생육 과정 관찰, 수확까지 직접 참여하며 농업과 생태환경을 탐구한다.
특히 지역 전문가와 자연환경을 교육과정에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의 가치를 배우는 지속적인 탐구 활동으로 발전시킨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앞으로도 학교별 프로젝트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연계 프로젝트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의 우수한 교육사례를 발굴하고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협력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