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하남시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웃으며 화합을 다지고 건강한 신체 발달과 협동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체육대회는 바나나보트 릴레이, 3인 4각 바지, 협동 제기차기, 비전볼 릴레이, 버블 슈트, 풍선 지뢰, 색판 뒤집기, 도전 타임어택 등 아동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다양한 신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친구들과 협력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가운데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승패를 겨루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즐거움, 협동과 화합에 중점을 두었다.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개별적인 신체 능력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활동의 난이도와 진행 방식을 조절했다.
또한 행사 시작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동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미래재단, 하남도시공사,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백년곰탕,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하남가정폭력상담소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기업의 따뜻한 후원과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주제인 ‘네 꿈을 펼쳐라’처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인물이 된 스티브 잡스와 같이, 우리 아이들도 큰 꿈을 품고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하남시에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허연호 하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제1회 지역아동센터의 날을 기념해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아이들이 자신의 신체 능력을 발휘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존중,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5년간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체육활동을 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특히 서로 협력하며 활동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면서 자신감도 생겼고 다음 체육대회도 무척 기대된다”고 환한 웃음으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며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