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세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4개사와 업무협약 체결... 역직구 활성화 지원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1.06 16:19




이종욱 관세청장이 6일 서울세관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4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금요저널] 관세청은 11월 6일 서울세관에서 CJ올리브영, 무신사, 알리바바, 쇼피코리아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4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세청이 하반기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모두의 수출’ 정책의 일환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수출 가시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은 국내 기업과 해외 소비자를 연결하는 핵심 가교로서 기업의 규모나 수출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세청은 시장진입 단계 수출 단계 사후관리 단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 지원대책을 발표했으며 플랫폼 기업들은 글로벌 판매 과정에서 겪는 통관·물류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통관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관세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해 고질적인 규제와 걸림돌을 빠르게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간담회에 이어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자상거래 수출을 통한 해외판매 희망기업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교육·설명회 등 지원사업 협력

△ 전자상거래 수출 관련 통관·물류 애로사항 해소

△ 전자상거래 수출 동향·통계 등 관련 정보 공유

△ 그 밖에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이종욱 관세청장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수출은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수출 경로”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해, 우리 기업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보다 쉽고 편리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세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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