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바이러스 피해 토마토 농가 찾아 대책 모색

박수현 지사, 7일 부여 세도 발생 농가 찾아 피해 상황 등 점검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1.07 05:06




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 내 토마토 농가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박수현 지사가 피해 발생 농가를 찾아 대책을 모색했다.

박 지사는 7일 부여군 세도면 토마토갈색주름과실바이러스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발생 현황을 보고받고 농업인들로부터 방제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을 들었다.

또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추진,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 대책 마련, 피해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 등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토마토갈색주름바이러스는 토마토 열매에 갈색 주름과 변색 등을 일으켜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병원체로 감염 시 30 70% 가량의 수량 손실이 보고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접촉이나 오염된 농기구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65농가 43.1㏊에 토마토갈색주름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발생 의심 농가는 136농가 99.9㏊이다.

도는 지난 5일 농가에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안내 공문을 보내고 농진청 병해충위험평가전문위원회 심의회에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오는 13일까지는 전 시군 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발생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추후 공적 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