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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장학기금 조성액 5억 늘린다....금년 20억 원 → 25억 원

- 장학기금 20억 원 기금한도액 규정 삭제, 올해 5억 원 추가 조성 - 금년 60여 명에서 80여 명으로 장학생 확대 - 2017년부터 6년간 총 265명, 1억 6천만 원 지급하며 교육기회 균등에 기여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 2023.03.08 08:34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초중고대학생 대상 장학금 재원 확보를 위한 양천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일부 개정해 장학기금 한도액 규정을 삭제하고, 금년 장학기금 조성액을 기존 20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2022년 양천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9일 공포되는 장학기금 조례 개정으로 2016년부터 20억 원으로 제한돼 있던 기금한도액 규정을 삭제함에 따라, 장학기금 5억 원을 추가 출연하게 되면 장학금 수혜 대상자가 기존 60여 명에서 약 80여 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 해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대학생 장학금 지원이 확대돼 등록금 지출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2) 지난 10월 양천창의교육축제 과학체험 한마당에행사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또한, 올해부터는 신청인원과 신청기관이 더욱 확대된다. 그간 동별, 학교별로 한정된 신청인원에 대한 제한을 없애고 동 주민센터, 학교뿐만 아니라 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 지급금액 등의 세부사항은 향후 하반기 공고 예정인 ‘2023년 양천구 장학생 선발계획에서 결정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한편, 위 장학금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매년 기금 적립금의 이자수입금 범위 내에서 일반장학금(중위소득 90% 이내), 성적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과학예체능 특기생) 3가지 분야에서 총 265명을 선발, 16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두텁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양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 사업을 운영해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