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위기가구 발굴, 통장이 앞장선다

동대문구, 17일 위기가구 발굴 현장방문 및 간담회 실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3.08.18 11:05




동대문구 위기가구 발굴, 통장이 앞장선다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17일 위기가구 발굴 인적안전망 활동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등도 참석했다.

동대문구에는 통장 344명, 반장 1,36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저소득 긴급복지 및 위기가정 발굴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통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기일 차관은 제기동의 한 위기가구에 방문해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위기가구 방문 후 제기동주민센터에서 간담회를 실시해 통장의 위기가구 발굴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담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보람을 느끼며 활동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통장님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위기가구 없는 따뜻한 동대문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이분들이 활동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사례 공유 및 교육, 매뉴얼 제작·배부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비극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저소득층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도 그들을 찾아내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기에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문교육 실시, 매뉴얼 정비 등 다양한 지원방법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위기가구 선제 발굴을 위해 통·반장, 희망복지위원회원 등으로 구성된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단은 월 1회 두드림 데이 운영, 위기가구 발굴 시 복지누리톡을 통한 제보 등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챙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실거주지 중심의 현장 활동을 통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위기가구 261가구를 발굴했다.

구는 향후에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