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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산서원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 학술대회 오는 30일 개최

파산서원만의 병렬구조 및 조성 양상 등 특별한 사례 조명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3.08.24 10:17




파주시, 파산서원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 학술대회 오는 30일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3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산서원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선조원년 율곡 이이의 발의로 창건된 파산서원은 기호학파의 거두 우계 성혼을 배출했으며 청송 성수침과 절효 성수종, 휴암 백인걸 등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들을 배출하고 신위를 봉안한 곳이다.

1650년 사액을 받고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보전된 전국의 47개 서원 중 하나다.

파주시는 4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파산서원이 배산인 무정산과 평행한 병렬구조로 조성됐다을 밝히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일반적인 서원 또는 향교의 배치와는 다른 파산서원만의 특별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체계적인 복원정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이근호 교수의 기조강연인 ‘경기지역 서원 파산서원’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며 이어 우계성혼과 파산서원 파산서원의 조성양상-발굴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파산서원 종합정비계획 및 활용방안 순으로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종합토론은 이근호 교수를 좌장으로 정해득 한신대학교 교수, 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원장, 이경동 공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참여해 각 발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의견을 주고받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술대회는 문헌과 사진으로 확인되던 파산서원의 역사적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체계적인 복원정비와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