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양천구, 차량진출입로 전수조사로 무허가 도로점용 막는다!

- 내년 2월까지 관내 보도횡단 차량진출입로 1,167곳 및 무허가 진출입로 일제 조사 - 도로점용 허가 여부, 수허가자 관리 적정성 실태 등 중점 점검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 2023.10.18 08:00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보도횡단 차량진출입로 1,167개소 및 무허가 진출입로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도로점용 허가 여부 및 관리 적정성 실태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차량진출입로 전수 조사 중인 공무원들]

차량진출입로는 차도를 이용하던 차량이 건물 주차장 등에 진입하기 위해 보도에 설치하는 시설물로 구의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차량 등의 통행 · 관리 소홀로 시설물이 파손되면 수허가자가 원상복구 해야 하지만,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차량 진출입로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해 왔다.

[사진2) 양천구, 차량진출입로 전수 조사 중인 공무원들]

이에 구는 건설관리과 직원 6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해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차량진출입로 1,167개소를 대상으로 점용면적 일치 여부 수허가자의 관리 적정성 및 무단확장·파손 등에 의한 보행 불편 발생 여부 건축물 소유권 이전에 따른 권리·의무 승계 여부 등을 내년 2월까지 집중 점검한다. 구는 조사 결과 차량진출입로가 훼손된 경우 수허가자에 원상복구 명령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차량진출입로를 사용하는 무단 점용자에게는 변상금 부과 등의 처분 후 허가를 받고 사용하도록 행정 지도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관리 소홀 등으로 망가진 차량진출입로는 보행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