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생명을 구하는 손길 ‘군민안전교실’에서 배워요

“강사님 다음에는 우리 경로당에 있는 제세동기 사용법도 좀 알려주이소”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3.11.09 14:20




생명을 구하는 손길 ‘군민안전교실’에서 배워요



[금요저널] 고성군은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 등 군민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안전교실은 안전에 취약한 노약자를 비롯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손발이 되어주고 있는 이장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우선 이장, 새마을부녀회 등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점차 사업 대상을 학생, 일반주민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고성군청 안전관리과에 문의하면 되며 신청인원은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군민은 “눈높이에 맞는 쉬운 설명과 체험위주로 교육이 진행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은 다른 계층에 비해 재난에 더욱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