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화훼농가 위해 상토 5만포 반값 지원

- 시비 4억원 투입…24일까지 각 구청 산업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4.01.21 09:27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350여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인들이 상토 5만포를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화훼상품 단가 하락과 경매 유찰 등으로 침체된 화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는 지난해 37500만원보다 지원 규모를 2500만원 늘린 4억원을 투입한다. 

[2. 용인특례시가 화훼농가에 상토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지역 내 화훼농가 전경]

상토는 일반 흙보다 무게가 가볍고 비료나 물과 혼합하기 쉬워 노동력 절감은 물론 작업능률 향상과 운송비 절감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각 구청 산업(환경)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농업인을 모집한 뒤 신청자 수에 비례해 균등하게 수량을 나눠 구입비를 지원한다. 

100명이 신청했을 경우 한 사람당 500포를, 300명이 신청했을 경우 166포를 구매할 만큼의 비용을 주는 방식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지원받은 금액에 자부담비를 더해 다양한 상토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원예 자재 판매점에서 직접 구매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은 경기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화훼농가단지로 평가 받았지만 최근 경기 침체와 영농 자재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큰 실정이라며 시에서 조금이나마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토 구입비를 지원하니 많은 농가가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